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(Palacio de la Alhambra), 알카사바(Alcazaba) 그라나다 스페인 Granada, Spain
유럽배낭여행(Europe)/스페인(Spain) 2010/02/11 17:14왠지 알함브라 궁전에 대한 여행리뷰를 쓰면서 "알함브라궁전의 추억"음악을 듣지 않고 갈 수가 없네요.
유투브에 올라온 연주곡 올려봅니다. 플레이 하시고 주욱 읽으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.
* 참고 :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(Recuerdos de la Alhambr, Memories of the Alhambra )
스페인의 전설적인 기타리스트인 프란시스코 타레가(Francisco Tarrega)가 알함브라 궁전을 구경한 후 깊은 감명을 받고 작곡한 곡으로 트레몰로( Tremolo )라는 클래식기타의 주법을 주로 보여줍니다.
자 그럼 함께 알함브라 궁전 투어를 해볼까요? 저도 2004년의 사진과 자료를 통해 또 다시 여행을 가보고자 합니다.
* 일반표 : 12 €
* 알함브라 투어패스 : 8 € * 65세 이상, 유럽연합 연금수령자 : 9 € * 30세 이하 유럽연합 학생 : 9 € (학생증 소지 필수) * 12세 이하 어린이, 장애인 : 무료입장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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높은 산지로 둘러쌓여 외부의 침략을 막기 쉬웠던 이 곳에 13세기 이전에 알카사바를 확장하면서 14세기까지 지어졌던 알함브라 궁전은 이슬람 최후왕국의 찬란한 역사와 스토리를 가진 곳입니다. 자연에 가까운 분위기를 붉은 흙의 색깔을 성 전체가 내고 있으며 외부에서 보이는 다양학 사각형 모양이 오히려 다채로와 보입니다.
2. 관련사이트
1) http://www.alhambra-patronato.es/ (가장 잘 되어있어요!)
2) http://www.alhambra.org/eng/index.asp?secc=/inicio
3) Virtual 관람하기 : http://www.fundacion.telefonica.com/arsvirtual/media/visitas/Alhambra/index.html (꽤 멋집니다)
4) 티켓 온라인 판매 : www.alhambra-tickets.es
※전화나 인터넷으로 예약한 경우, 창구나 자동발권기를 통해 정식입장표로 바꿔어야 합니다.
5) 알함브라 주변 지도PDF 다운받기 : http://www.alhambra-patronato.es/fileadmin/contenidos/ficheros/mapa_generalA4.pdf6) 알함브라 내부구조 웹상으로 보기 http://www.alhambradegranada.org/historia/alhambraMenuLugares.asp
3. 알함브라의 역사 (History) - 공식사이트 참조
Alhambra 란 뜻은 아랍어로 'Al-Flamra : *Flama - 불꽃, 화염.. '붉다'는 뜻(*the red one)입니다. 스페인의 남쪽인 안달루시아 지방의 그라나다를 한눈으로 바라보는 al-Sabika 구릉 위에 위치하고 있습니다. 스페인의 대표적인 문화유적인 만큼 알함브라 궁전을 포스팅 하나로 모두 끝내기에는 그 방대함이 엄청납니다.
- 9세기
지금의 스페인을 다스렸던 이슬람왕조는 이전의 로마시대의 도시와 도로를 존중하여 몇몇의 건축물은 로마시대 또는 그 이전의 것을 빌려와 새로운 성을 쌓았습니다.
- 11 세기
11세기 코르도바 칼리프의 내전으로 그라나다 지방의 수도를 Elvira 그라나다로 옮기게 됩니다. Zirid 왕조는 지금을 알카사바 지구에 자신들의 법정을 운영하기도 하였으며 Sabikah에 위치하고 있는 궁전을 손보기 시작합니다.
- 12 세기
Almorávides 및 Almohades의 연속적인 침략으로 알카사바(Alcazaba)는 알달루시아인을 위한 피난처인 동시에 북아프리카의 침략자에 대항한 피묻은 치열한 전투로였습니다.
- 13 세기
나스르(Nasrid) 왕조의 창시자인 알함브라는 이곳에 매력을 느껴 거주하게 되고, 이때 현재 우리가 알고 있는 법정의 방의 재건하였습니다.
알함브라 궁전은 나스르 왕조의 요새이자 각료들이 거쳐하는 곳이 되었습니다. 이 때문에 15세기 말까지 알함브라 궁전을 확장을 계속하였다고 합니다. 그러나 나스르 왕조는 결국 이베리아 반도의 마지막 이슬람 국가가 되었고 수도인 그라나다의 이슬람 인구 역시 기독교 세력에 의해 퇴각을 강요받았습니다.
- 오늘날
기독교 세력으로 인해 스페인은 다시 기독교 국가가 되었지만, 알함브라와 그라나다는 최고의 이슬람 건축물이 있는 메디나(성지)와 같은 상징적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. 그리고 이 아름다운 문화유산은 1984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(알카사바))되어 관리되고 있습니다.
자 그럼, 알함브라 궁전을 보기위해 간단하게 지도를 보고 갈까요?
크게 보기
알함브라 내부지도(도면)

4. 볼거리 (What to See)
알함브라는 크게 세 부분으로 나눌 수 있는데요. Los Palacios Nazaries(왕궁)- Alcazaba(성채)- Generalife(여름별궁)입니다.
오늘은 Alcazaba(포스트, 성)를 보려고 합니다. 시대적으로 가장 오래된 곳일 뿐더러 그 역할이 방어를 위한 성벽이기에 주로 군인들의 지역이었다고 합니다. 궁과 별장과는 다른 느낌이겠지요. 오늘은 알카사바(요새, 군사성)만을 보고 내일 궁과 별궁에 대해 다루기고 하겠습니다.
SONY | CD MAVICA |
궁전으로 들어가는 입구길은 참 좁고도 길게 되어있습니다.
양옆에 모양을 다듬은 나무가 사시사철 이상한 미로에 빠진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킵니다. 역시 겨울에 가서 그런지 사람이 많지 않았습니다.
알함브라 궁전의 입구는 여기서 시작됩니다.
1) 정의의 문 Puerta de la justicia, Justice Tower
![]() Puerta de la Justicia by conrado.plano |
정의의 문은 알카사바와 까를로스 5세궁의 남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알함브라 궁전의 메인입구입니다.
아치형태로 된 문의 안쪽에 문(나가는 문)이 있는 형태이며 탑은 유수프 Yusuf 1세때 몇달에 걸쳐 만들어진 것이라고 합니다.
다음으로 만나게 되는 문이 바로 포도주의 문입니다.
2) 포도주의 문, Puerta del Vino, Wine Gate
![]() puerta del vino - suntrap by Sean Wallis |
포도주의 문 역시 알함브라에서 가장 오래된 건축물 중 하나로 무하마드 2세 때 건축되어져 있다고 합니다.
Cisterns 광장 구조물의 일부이지만 따로 분리된 것처럼 튀어나와있습니다.
재미있는 것은 이 문의 이름인데요. 두가지의 설이 있습니다.
1) 1556년에 면세 포도주를 팔도록 잠깐 허가를 하였었는데, 그 때 이 이름이 붙여졌다는 가설과
2) «Bib al-hamra" 라는 의미는 빨간 문 또는 알함브라로 들어가는 문이라는 원어를 «Bib al-jamra» 포도주의 문으로 잘못 옮겼다는 것이죠.
자 이제 서쪽방향으로 가면 알카사바가 나옵니다. (북쪽으로 가면 궁전이 나옵니다) - 도면 참조해주세요.
3) 알카사바 Alcazaba (성채,요새,군사지역)
다로(Darro)강과 그라나다 시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알카사바는 전략적 요충지입니다.
구조가 어떠하였는지 그 터만을 지금 확인할 수가 있으며, 꼭 로마의 포로로마노나 뽐뻬이를 간 것 과 같은 느낌을 줍니다. 24개의 방과 군인들의 숙소 목욕탕까지 있었던 곳이라고 한다. 사방으로 높게 둘러쌓인 성벽으로 안을 감싸고 있는 형태입니다. 알까사바는 거의 세겹으로 두껍게 만들어저 방어를 위한 성채로서의 중요성을 느끼게 한다.
- 벨라의 탑, Torre de Vela, Watch Tower
알함브라에서 가장 높은 곳이라는 알카사바 내 벨라의 탑으로 올라가 직접 그 전망을 보기로 했습니다. 4층정도의 낮은 탑이지만 그 폭이 넓지 않아 천천히 올라갈 수 있습니다.
이렇게 간간히 보이는 푸른 하늘이 올라갔을 때 어떨까 하는 상상을 심어줍니다. 알함브라 궁전의 9개의 탑중에 유일하게 남아있는 벨라의 탑은 이슬람 통치기 최고의 탑으로 인정받고 있는데 탑위에서의 그라나다의 전경을 볼 수 있습니다. 원래 있던 9개의 탑에서 그라나다를 모두 볼 수 있었다고 하니 그 위치가 곧 신과 같다고 불리었다고 합니다.
올라가보니, 겨울에 가서 그런걸까요? 저 멀리 눈덮힌 시에라네바다 산맥이 눈에 들어옵니다. 우중충했던 겨울날씨 치고는 꽤 선명하게 보였습니다.
아래를 내려다보니 시내가 한눈에 모두 들어오네요
SONY | CD MAVICA |
SONY | CD MAVICA |
사진에서 보이는 종은 1882년에 새로 단 것으로써 번개로 인해 예전것이 망가졌기 때문이라고 합니다.
이 종은 단순히 군사적 목적이 아닌 마을에 시간을 알리며, 위험을 알리는 데에 사용했습니다.
SONY | CD MAVICA |
쌀쌀함이 느껴지는 사진이네요.
내일, 궁에 대해 추가로 올릴께요 ^^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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